업비트 사용자는 약속의 9시를 외친다.

매일 아침 9시에 벌어지는 슈팅... 사람들은 그 것을 보고 경마장이라고 부른다.

도박판보다 더 스릴 있는 코인장에서 일어나는 경마라니...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봇들의 매매 패턴을 보면, 정교하게 설계된 AI 봇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봇들의 존재 이유를 알고 싶진 않고, 그저 그 봇들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이 나의 목적이다.

그 봇들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역 카운팅을 날리는 것이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오늘부터 봇들의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기록하고자 게시판 운영자의 도움을 받았다.

물론 수업료도 적당히 내볼 생각이다.

필요하다면,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야기도 매일 정리할 생각이다.

경마장의 알고리즘을 부시는 그날, 난 부자가 되어있겠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