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코인거래소 순위 및 추천 | |||
거래량 | 11조 | 3.5조 | 9.5조 |
---|---|---|---|
언어 | 영어 | ★한국어지원 |
영어 |
수수료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1위)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3% |
- 지정가 : -0.025% - 시장가 : 0.075% |
분야 | 현물(1위) |
현물+선물 (강추!) |
선물(1위)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할인코드 | 20% 할인 | 50% 할인 | 20% 할인 |
암호화폐의 정체는? (to be 코린이)
2021.05.25 23:24
11112312321310년차 부업투자자 코린이가 뉴비 코린이에게3
그래서 저번 편에서 한 질문, 비트코인은 화폐일까? 소위 코인이라고 부르는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들은 암호화폐, 가상화폐, 전자화폐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곤 해. 암호화폐, 가상화폐, 전자화폐가 이 단어들이 지칭하는 게 엄밀히 따지면 사실 전부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린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어. 저 세 단어 중에 가장 정확한 명칭은 암호화폐가 맞지만, 편의를 위해 우리는 쉽게 코인으로 부르자. 자 그럼 다시 돌아와서, 암호화폐는 화폐일까?
쉽게 돈은 자산이고 화폐는 교환 수단이라고 말했는데, 비트코인은 어디에 속할까? 유동성을 확보할 곳이 거래소 외에 전무하다는 점에서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않아. 게다가 기존의 메이저 화폐를 일순간에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상식선에서 생각해 봐도 이런 짭머니를 기득권이 두고 볼 리가 없거든. 너라면 생판 모르는 놈이 와서 무근본 디지털 데이터 머니를 새로 만들었으니 여지껏 모아온 재산을 자기한테 기부하고 앞으로는 편하게 데이터를 쓰라고 하면 기뻐할 거야? 말도 안 되지? ㅋㅋㅋ 그런데 이 불합리한 짓을 너와 나는 합니다 ㅋㅋㅋㅋ
어쨌거나 정부는 경제를 안정시켜야 하잖아. 그런데 마침 이미 안정적인 화폐가 있잖아. 이 게 바로 적어도 상식적인 선에서 정부가 암호화폐의 시작점에서 최소한 표면적으로라도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봐.
한국에서는 ICO가 불법이야. 진도지도 한국에서 만든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어. 근데 이 암호화폐는 실물이 없어서 해외에서 만들어도 국내 반입이 손쉽게 되지, 그런 점에서 통화의 전자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것 같아.
그 외에도 요동치는 가격 탓에 가치의 척도가 되지 못하고 있고, 가치 온존에 대한 의문점이 있어. 또한 기술집약적인 성격 때문에, 금, 은 같은 전통 화폐들이랑 비교하면 무질서한 환경에서 사용되기 어려운 면도 있기도 하고, 엘살바도르는 법화로 채택했지만, 찾아보면 결함이 많아.
화폐는 결국 교환 가치를 인정하는데 의미가 있어. 신용이 생명이야. 교환이 시작이라고 말했잖아. 화폐가 신용을 잃으면 교환경제는 물물교환으로 돌아가겠지. 조선사람한테 비트코인 줘 봐 그거 받아주나.
여하튼 암호화폐는 화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