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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픽:ver.2021년 비트코인 마진,선물거래소 순위 및 추천 사이트

<2021년>김치프리미엄(김프)를 활용한 차익거래,재정거래 매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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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김치프리미엄을 활용한 차익거래(재정거래) 매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 국내거래소 계정(업비트, 빗썸 등)

- 해외거래소 계정(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 외국은행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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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이란?

 

김치프리미엄(일명 김프) 이란 동일한 암호화폐가 해외 거래소보다 한국 거래소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보통 김프가 꼈다고 표현하는데요. 한국 또는 한국인을 대표하면서도 살짝 비하하는 듯한 표현의 김치와 프리미엄의 합성어이며, 김프의 반대 상황을 역김프라고 하느데요. 역김프는 당연히 국내 거래소보다 해외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비싼 경우겠죠.

 

 

김치프리미엄의 발생 원인 

 

김프의 발생 배경은 국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가 높은 가격에 판매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해외거래소에 직접 달러를 입금하여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 자체가 복잡하기도 하지만, 성격이 급한 한국 사람들의 특성상 원화를 이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국내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도 김프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코인시장이 과열될 수록 김프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럼, 차익거래(재정거래) 란?

 

차익거래는 어떤 상품의 시장 가격이 지역마다 서로 상이할 경우, 싼 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비싼 곳에 판매한 뒤 차익을 얻는 거래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한 최신 TV를 국내에 되파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일련의 행위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국내거래소와 해외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차이, 즉 김치프리미엄을 활용한 차익거래 매매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첫번째, 외국 은행 계좌 개설

 

국내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더 비싼 경우 외국 은행으로 달러를 송금한 뒤, 해외거래소에서 코인을 구입하여 국내거래소로 전송하는 방법 입니다. 국내거래소로 전송된 코인을 다시 원화로 출금하여 달러로 환전한 뒤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는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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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해외여행이 자유롭던 시절에는 외화를 환전하여 외국으로 나가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국내거래소로 전송한 뒤 출금하여 차익을 내는 코인 보따리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환전-송금-구매-전송-판매-환전의 행위를 반복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 방법은 김프 차익거래를 위해 필요한 외국은행 계좌개설 자체가 어렵고, 지금처럼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적어 보이는 매매법 입니다. 특히, 외국은행의 계좌를 보유한 현지 지인이 없다면 상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가요?

 

 

두번째, 해외거래소 활용

 

외국 은행의 계좌개설이 불가능 하다면, 김프의 변동폭을 활용하여 해외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더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는데요. 김프의 수치가 수시로 변동하고 있으며, 때때로 역프까지 오가는 상황을 잘 이용한다면, 좀더 효과적으로 김프 차익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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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상당히 간단한데요. 위의 그림을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김프가 0%일 때 국내에서 1BTC(1,000달러)를 구매한 뒤 해외거래소로 전송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송된 비트코인의 가치를 고정시키는 것 입니다. 만약 전송된 코인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 시세차이로 인해 김프 차익거래 자체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김프매매가 어려워 집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를 고정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테더화(USDT) 시키는 것입니다.

 

테더코인은 일반 코인과 달리, 달러의 가치와 연동(1테더=1달러)되기 때문에 가치의 변동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테더화 하면, 비트코인의 시세가 떨어져도 처음에 구매할 당시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수치만큼 김프가 상승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인데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는 변동이 없으며 김프가 10%로 상승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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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의 비트코인 가치는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보유한 테더로 1비트코인을 구매합니다. 김프가 0%에서 10%로 올라간 시점에서 구매한 비트코인을 국내거래소로 전송해 주는 것인데요. 수수료등 기타 거래 비용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국내거래소에서는 10%의 김프로 1,100달러에 비트코인을 판매할 수 있으며, 최초 구매당시보다 100달러(10%)의 차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김프가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의 시세가 오를 경우에도 보유한 테더로 구매할 수 있는 비트코인 수량은 감소하지만, 해외거래소에서 달러의 가치를 고정해 두었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할 경우 김프의 차이만큼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 설명해 드린 내용은 가장 기초적인 김프 매매 방법으로 여기에 선물시장의 1배 공매도를 통한 가치고정, 코인별 김프 차익거래, 선물시장 코인 전송 및 헷징 등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다면 좀더 효과적으로 재정거래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보다 안정적인 거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