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코인 전업투자를 준비하면서...
2021.03.21 14:49
아 오랜만에 삘받아서
a4 5장 분량의 나의 전업투자 계획을 거의 완성해갈때쯤
마우스 왼쪽에 있는 버튼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다 날렸다.
꽤 자서전 같은 느낌의 인생썰부터 내가 코인 투자를 결심하기까지
내 인생 밑바닥부터 황금기까지 풀었지만
다 날렸어 ㅜㅜㅜ
이건 공개하지 말라는 하늘의 뜻으로 생각할께.
오늘은 의욕이 사라져서
간단하게 아까 쓴 글 내용 요약하고 다음에 멘탈잡고 다시 글쓴다.
1. 20대 젊을때 사업하고 장사도 하다가 어느덧 30대
2. 코로나로 사업 접고 장사만 했다
3. 장사 몇일전에 접었다 (접었다기 보다는 돈받고 팔았어)
이제 누가 뭐하냐고 물어보면 백수라고 해야한다
백수긴 하지만, 나는 코인투자도 하니까
굳이 따지자면 코인거래를 주로 하는 코인 전업투자자 라는 표현이 맞는 말이겠다
이제 나름 코인 전업 투자자로서
근사한 계획도 세워본다.
1. 30%의 시드로 프로그램 매매 (저축한다 생각할거다)
2. 40%의 시드로 잡알트 바이&홀드 (전체적인 시드를 불려나가는, 즉 재산 증식의 메인 방법이다)
3. 나머지 30%로 내가 애증하는 단타
단타를 못끊는 이유는 하나!
매일매일 단타 수익만큼 출금해서 통장에 넣어놓으면
참 쏠쏠하게 쌓인다.
이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매우 많이 가져다준다.
왜냐면 써도써도 마르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거 알지?
주변사람중에 누군가가 뭐하냐고 물어보면
업으로 코인 투자 한다고 말 못한다.
그 이유는 이글 보고 있는 사람들이면 다 알꺼야......
특히
코인은 뭔가 쉽게 돈버는 느낌도 주고 사람이 가벼워보인다. 그리고 사기꾼같은 느낌도 많이 준다
이 문장을 역으로 풀어보면
"코인은 사기적으로 쉽게 돈벌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런 마음으로 코인 하는거 맞지???
화요일까지 딱 일주일만
백수된 기쁨을 느끼고
수요일날 전업 코인 투자자로서 첫 이야기 풀러 올께
프로그램 매매도 코인봇 말고 몇개 더 가져올꺼니까 기대해주시고
아 13시간씩 일하다가
백수되니까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줄 요약
1. 누구나
2.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3. 쳐 맞기 전까지는
밑에 짤은 월광님 글 보다가 생각나서 나도 써봤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