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금법에 시행에 따라 9월 17일 자로 바이비트도 국내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영업 종료라 해야 한국어 서비스 종료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각종 커뮤니티와 공식 블로그 등의 운영이 종료된 것인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영문 버전으로 바이비트 거래소(선물거래 등)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뉴 구성이 기존과 거의 동일하고 자주 사용하던 단어 몇개만 머릿속에 기억하면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한글이 사라짐에 따라 불안하고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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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 동안안 한글 때문에 바이비트 거래소를 이용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어 서비스가 종료되니 아쉬운 마음은 감출 수가 없나 봅니다. 위와 같이 짧은 편지하나만 남겨둔채 떠나간 바이비트! 

 

 

 

 

얼마전 까지만 해도 언어설정 메뉴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어도 사라졌습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계정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화폐단위 (원화) 마저도 같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절망할 필요가 하나도 없죠! 우리에겐 크롬 번역기가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현재 구글에서 만든 크롬브라우져를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브라우저다 보니 번역기능에 많이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그럼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한글로 번역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바이비트 주소(www.bybit.com)를 입력해 줍니다.

 

 

 

 

바이비트 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을 보시면 붉은색으로 체크한 것 처럼 번역 단추가 나오는데요. 이 버튼을 클릭하시고 다음으로 나오는 메뉴에서 한국어를 클릭해 주겠습니다.

 

보이시나요? 페이지 전체가 한글로 번역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페이지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시고 나오믄 메뉴에서 한국어로 번역 버튼을 클릭해도 동일하게 작동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처럼 완벽한 번역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우리가 바이비트 거래소를 이용하면서 사용해야 할 최소한의 용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이 갈 정도로 번역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마 바이비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앞으로 한국 정부와 거래소와의 완력싸움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무조록 크롬 번역기를 이용하여 바이비트를 원만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으니, 이제 다시 예전처럼 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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