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코인거래소 순위 및 추천 | |||
거래량 | 11조 | 3.5조 | 9.5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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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영어 | ★한국어지원 |
영어 |
수수료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1위)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3% |
- 지정가 : -0.025% - 시장가 : 0.075% |
분야 | 현물(1위) |
현물+선물 (강추!) |
선물(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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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코드 | 20% 할인 | 50% 할인 | 20% 할인 |
비트코인을 탄생시킨 핵심 기술 - 블록체인
2021.08.30 07:51
블록의 내용은
- 이 블록 해시값
- 이전 블록의 해시값
- Payload
로 구성됩니다.
새로운 거래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고 새로 생성된 블록은 바로 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블록들은 해시값으로 체인처럼 연결되게 됩니다.
그것을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해시함수의 성질상 블록의 내용이 조금이라도 변경되게 되면 그 해시값이 달라지게 되므로
연결된 모든 블록의 해시값이 달라져야지만 해당 거래가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모든 블록의 해시값을 변경하려면 엄청난 전산자원이 소모되게 되어 어마어마한 전기료가 나오게 되므로
부정행위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부정을 저지를 경제적 동기 자체를 없애버리게 됩니다.
상책은 적의 심리를 타격한다던가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라 했던가요?
블록체인의 작업증명 보안 방식은 해킹의 동기 자체를 무력화합니다.
중앙집중형 시스템에서라면 해킹을 통해 간단히 처리되므로 부정행위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나쁜짓을 할 동기가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탈중앙화 시스템에서는 거래내용을 조작하려면 블록체인의 해시값을 모두 변경해줘야 하므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부정행위의 동기 자체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확보한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첨단 보안기술이라 하더라도 기술 발전에 따라 무력화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사토시 나까모또는
이 문제를 매우 인문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블록체인의 내용을 해킹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해킹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거래 당사자가 누구인지만 알기 어려울 뿐 거래내용 자체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서 누구라도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은 참으로 단순 명쾌한 방식으로 보안성을 확보한 전자 장부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