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코인거래소 순위 및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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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 11조 | 3.5조 | 9.5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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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영어 | ★한국어지원 |
영어 |
수수료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1위)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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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첫날, 비트코인 4%↑…국내외 동반 반등
2025.10.03 15:22
美 셧다운 첫날, 비트코인 4%↑…국내외 동반 반등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중단) 개시 첫날 4% 넘게 뛰며 1억6900만원대를 회복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1만9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12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오전 9시18분 기준,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0% 오른 1억693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달러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47% 상승한 11만9347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도 강세 흐름
시총 2위 이더리움 역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빗썸에서는 전일보다 1.26% 오른 620만원, 코인마켓캡에서는 5.27% 상승한 4369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3.62%), 솔라나(6.09%) 등이 모두 상승세다.
한편, 국내외 시세 차이를 의미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여전히 1%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가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18%**였다. 이는 국내 가격이 해외 시세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고 있음을 뜻한다.
예상과 다른 시장 반응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시작되면 경제 지표 발표 지연으로 인해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연준(Fed)의 금리 정책 전망이 불투명해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흐름은 반대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뿐 아니라 뉴욕증시까지 동반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셧다운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곧 가상자산과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재료가 된다.
전문가 시각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정부나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 특성이 있어 전통 금융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10월은 과거 강세장이 자주 나타났던 시기인 만큼 연말 랠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딩 리서치 업체 코베이시 레터도 이날 SNS(X)를 통해 “역사적으로 시장은 셧다운을 오히려 반기는 경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4점(탐욕 단계)**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49·중립)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시장이 점차 낙관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