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코인거래소 순위 및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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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 11조 | 3.5조 | 9.5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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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영어 | ★한국어지원 |
영어 |
수수료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1위)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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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제로(2Z) 코인, 업비트 상장 직후 거래 폭증
2025.10.04 14:49
더블제로(2Z) 코인, 업비트 상장 직후 거래 폭증…단기 급등락에 시장 ‘요동’
⚠️ 면책조항: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을 지닌 투자 자산입니다. 투자 전 반드시 충분한 리서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업비트 상장과 동시에 폭발적 거래량…초기 급등 후 급락세
10월 2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가 **디핀(DePIN) 프로젝트 ‘더블제로(DoubleZero, 2Z)’**의 상장을 발표했다. 같은 날 더블제로 메인넷 베타 버전이 공개되며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되자, 단시간에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시세는 급등락을 반복했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2Z 코인을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세 가지 마켓에서 거래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출금은 공지 직후부터 솔라나(Solana) 체인을 통해 가능했으며, 거래 개시 시각은 2일 오후 10시(22시)였다.
거래 시작 직후에는 안정적인 시장 형성을 위해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었고, 시가(1,378원) 대비 -10% 이하의 매도 주문 역시 제한되었다. 또한 초기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만 허용되며 단기 급등락을 방지했다.
시세 흐름: 단기 급등 후 급락, 변동성 최고조
상장 초기 더블제로는 공지된 유통 물량 7억 개보다 훨씬 많은 34억 7,000만 개의 2Z 토큰이 언락되며 매도 압력이 강하게 작용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2Z는 시가 1,241원에서 1,890원까지 약 52% 급등했지만, 곧바로 매도세가 몰리며 70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후 일정 부분 안정화되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컸다.
작성 시점 기준, 2Z 가격은 **764원(-10.01%)**이며, 코인마켓캡 기준 $0.5362(-19.49%) 수준이다.
24시간 거래량은 **16억 4,000만 달러(약 2조 2,000억 원)**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 비율이 87.8%**에 달해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블제로(DoubleZero) 프로젝트란?
**더블제로(2Z)**는 초고속 광섬유 네트워크 기반 블록체인 전송 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디핀(DePIN) 프로젝트다.
현재 전 세계 25개 거점을 70여 개의 초고속 링크로 연결해 중간 경유지 없이 저지연(低遅延)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거래의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고 처리량(Throughput)을 극대화하려 한다.
2Z 토큰은 ▲네트워크 이용료 ▲기여자 보상 ▲스테이킹 ▲노드 운영 인센티브 등에 활용된다.
더블제로는 같은 날 메인넷 베타 버전도 함께 출시하며,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SEC “증권 아냐” 공식 확인…디핀 프로젝트의 분수령
더블제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성 불인정(No-Action Letter) 서한을 받은 점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SEC는 이 프로젝트가 투기 목적의 토큰 발행이 아닌 실질적 기여 보상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증권법 위반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노드 운영자, 스토리지 제공자, 대역폭 기여자가 받는 토큰은 타인의 경영 성과에 의존한 수익이 아닌, 실제 수행한 작업의 대가”라고 설명했다.
이 결정은 디핀(DePIN)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즉, 실질적 기여 기반 토큰은 증권으로 보지 않겠다는 방침이 명확해지면서 향후 물리적 인프라 토큰화 모델이 본격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향후 전망과 투자자 시사점
SEC의 이번 판단은 유틸리티 중심의 토큰 모델이 제도권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더블제로뿐 아니라, 실제 물리적 서비스를 토큰화하는 DePIN·Web3 인프라 프로젝트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더블제로가 보여준 단기 급등락은 위험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은 높지만, 실질 유틸리티와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더블제로는 글로벌 노드 확장, 네트워크 상용화, 스테이킹 모델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사용 기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