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이체에도 XRP 강세 전망 유지

지난 주말 암호화폐 시장이 대규모 청산 사태로 급락하는 가운데,
바이낸스로 약 6,300만 달러 규모의 리플(XRP) 대량 이체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일부에서는 이를 ‘매도 신호’로 해석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스마트 머니(기관·고래 투자자) 들이 오히려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구간에도 불구하고 XRP의 중장기 강세 기조는 여전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시장 조정 속 매수세 유입

급격한 하락장에도 XRP 매수세는 2달러 부근에서 집중되었다.
이는 주요 지지선 인근에서 공격적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투자자들이 하락을 ‘매수 기회(Buy the Dip)’로 인식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리플 코인은 24시간 기준 3.66% 하락한 2.42달러에 거래 중이며,
일일 거래량은 55억 6,000만 달러, 이는 전체 시장 거래의 약 3.8% 를 차지한다.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관 보유량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TF 자금은 ‘이탈 없음’ — 기관 신뢰 유지

최근 출시된 렉스 오스프리 리플 ETF(XRPR) 는 하락장 속에서도
약 9,0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하락 이전 수준과 거의 동일한 수치로,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리플의 장기적 가치에 신뢰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번 바이낸스 대량 이체가 시장 심리를 흔들 정도의 매도 신호는 아니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리플(XRP) 기술 분석 — 2달러 지지 확인, 반등 신호 강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에 따르면, XRP는 최근 2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이 구간에서 거래량이 평균을 상회하며, 기술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는 단기 강세 전환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 는 현재 34 수준으로 여전히 과매도 영역에 근접해 있으며,
가격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는 가격 안정화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2.70달러 돌파에 성공할 경우, 3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3.50달러 이상을 넘어설 경우 연말 내 5달러 목표 구간을 향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리플랩스, 생태계 확장 가속 — 규제 우호 환경이 추동력

리플랩스(Ripple Labs)는 최근 규제 완화 분위기에 맞춰
글로벌 결제 인프라 및 XRP 레저 기반 프로젝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제·송금 분야 파트너십 확대가
리플의 실사용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주목받는 신규 프로젝트 — ‘페페노드(PEPENODE)’

한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리플과 같은 대형 코인 외에도
초기 프리세일 단계 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중 페페노드(Pepenode, PEPENODE) 가 차세대 밈코인 채굴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페페노드 — 하드웨어 없이 즐기는 ‘게임형 채굴’

페페노드는 복잡한 장비나 설치 과정 없이 누구나 가상 채굴 서버룸을 구축해
밈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인투언(Mine-to-Earn)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채굴 노드(Node) 를 구매해 업그레이드하며 채굴 보상을 늘릴 수 있고,
전략적 노드 조합에 따라 수익 효율이 달라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르면 페페코인(PEPE), 봉크(BONK) 등
유명 밈코인의 에어드랍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프리세일 참여는 페페노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Best Wallet 등 지갑을 연결해 ETH, USDT 로 구매할 수 있다.
게임화된 채굴 구조 덕분에 “재미와 보상을 동시에 얻는 밈코인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