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해외코인거래소 순위 및 추천 | |||
![]() |
![]() |
![]() |
|
| 거래량 | 11조 | 3.5조 | 9.5조 |
|---|---|---|---|
| 언어 | 영어 | ★한국어지원 |
영어 |
| 수수료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1위) |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3% |
- 지정가 : -0.025% - 시장가 : 0.075% |
| 분야 | 현물(1위) |
현물+선물 (강추!) |
선물(1위) |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회원가입 |
| 할인코드 | 20% 할인 | 50% 할인 | 20% 할인 |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일 고점 대비 20% 하락
2025.11.04 01:47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일 고점 대비 20% 하락
현재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2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은 약세 전환을 시사하며, 투자 심리 역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Bitcoin (BTC)
$110,042.21 (-3.11%)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0개 코인 대부분이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크게 흔들렸다.
특히 이더리움(ETH) 은 비트코인·솔라나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하며 10% 이상 하락했다.
리플(XRP) 역시 11% 급락해 테더(USDT)에 시가총액을 추월당하며 다시 세계 3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단 하루 만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해킹 이후 악재 겹쳐 투자심리 냉각
바이비트 해킹 소식이 전해진 이후 투자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고,
이에 더해 정치적·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95,000~98,000달러의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며
변동성 축소 구간을 보였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급등락 전조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Strategic Bitcoin Reserve) 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신규 관세 정책이 발표되며
시장 불안은 한층 커졌다.
트럼프는 멕시코·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 수입품에 대해
“예정된 추가 관세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고 밝혀, 유예기간 종료 후 본격적인 관세 부과 재개를 시사했다.
ETF 자금 유출 가속… 기관 수요 ‘냉각’
시장 조정은 비트코인 ETF의 자금 흐름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온체인 분석업체 쏘쏘밸류(SoSoValue) 에 따르면,
최근 4일 연속으로 총 5억 1,64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며
기관 수요 약화가 확인됐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보고서도 비슷한 경고를 내놨다.
“미국 내 비트코인 ETF의 일일 매입량은
11월 7일 최고 18,000개에서 최근 1,000개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급격히 식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이 109,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채 고점 부근에서 밀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사이클의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반응과 주요 인사이트
-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기관이 이 침체 국면에서 어떻게 반응할지가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7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
비트파이넥스 분석팀:
“밈코인과 솔라나가 지난 강세장에서 선전했으나,
경기 둔화 구간에서는 대부분의 자산이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비트코인 대비 퍼포먼스가 약하다.”
거시경제 변수: S&P 500과 트럼프의 재정 개입 가능성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S&P 500이 5,600~5,700포인트로 6%가량 하락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재정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발언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단기적으로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
장기적 관점: 인플레이션 압력은 비트코인에 ‘역설적 호재’
잭 말러스(Zap CEO) 는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것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강세를 기대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돈을 더 찍어내야 하므로 이는 비트코인에게 호재가 될 것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자산이기 때문에,
통화 팽창기에는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