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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플래닛, 비트코인 1만 개 매수 계획 본격화
2025.10.29 01:34

비트플래닛, 비트코인 1만 개 매수 계획 본격화
국내 상장사 최초의 ‘비트코인 재무 기업’ 전환… 아시아 기업 매수 붐과 맞물려 주목
국내 상장사 비트플래닛(Bitplanet) 이 비트코인 1만 개 확보를 목표로 한
대규모 매수 전략의 첫 단계를 실행했다.
회사는 일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 93개를 신규 매입했다고 밝히며
첫 공식 비트코인 매수를 완료했다.
이번 매수는 메타플래닛 CEO 사이먼 제로비치(Szymon Jezierski) 와
벤처캐피털 소라 벤처스(Sora Ventures) 의 지원 아래 진행된 것으로,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매입한 사례로 평가된다.
4천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재무 전략’ 가동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에 따르면,
비트플래닛은 지난 8월 ‘비트코인 아시아 2025(Bitcoin Asia 2025)’ 행사에서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이니셔티브를 위해 약 4천만 달러(약 540억 원) 를 배정했다.
또한 과거 SGA(주) 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IT 중심 기업에서 ‘디지털 자산 재무 전문 기업’ 으로 리브랜딩 중이다.
공동 CEO 폴 리(Paul Lee) 는 “공식 발표 전 약 2주간 매일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해 왔다”며
“모든 거래는 한국 금융위원회 산하 준법감시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로 비트코인을 보고 있습니다.
비트플래닛의 장기 재무 안정성과 기술적 경쟁력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강화할 것입니다.”
— 폴 리, 비트플래닛 공동 CEO
IT 기업에서 비트코인 중심 재무 기업으로
비트플래닛은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 755억 원(약 5,500만 달러),
순이익 47억 원(약 340만 달러) 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본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인프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공공 및 민간 IT 솔루션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새로운 투자자 유입과 함께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 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폴 리 대표는 “최근 한 달간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및 자본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플래닛은 토큰 발행, 자산 보관, 기업 암호화폐 보유 기준 등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주요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기업 비트코인 매수
비트플래닛의 주요 투자사인 소라 벤처스(Sora Ventures) 는
아시아 지역 상장사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9월 타이베이 블록체인 위크에서
소라 벤처스는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 홍콩의 문(Moon),
태국의 DV8, 그리고 한국의 비트플래닛 등과 함께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펀드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2억 달러의 초기 자금 약정을 확보했으며,
6개월 내 총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는 기업 비트코인 도입의 새로운 중심지”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의 부유층 가문과 민간 펀드, 상장사들이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
싱가포르의 넥스트젠 디지털 벤처스(NextGen Digital Ventures) 는
‘Next Generation Fund II’를 통해 1억 달러 이상 모금하며
아시아 내 디지털 자산 투자 붐을 이끌고 있다. -
UBS 보고서 에 따르면 일부 중국 투자자들은
자산의 최대 5%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계획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가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매입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 증시 상장 기업 립 워크(Lib Work) 는
8월 인플레이션 헤지 및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약 33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또 다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 은
최근 비트코인 5,268개를 추가 매입,
총 보유량을 3만 개 이상(약 35억 달러 규모) 으로 확대했다.
이 회사의 주주들은 8억 8,4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 매각을 승인했으며,
대부분의 자금이 추가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반등세 속 기업 매수 확대
비트플래닛의 매수 발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반등 국면과 맞물렸다.
이달 초 레버리지 청산으로 약 190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정리된 뒤,
비트코인은 지난주 10만 7,000달러 저점에서 11만 5,200달러까지 약 3.7%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약 6%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완화되면서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요일에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비트코인이 3.6% 상승해 11만 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3조 9,000억 달러(+3.7%) 로 확대됐다.
기업 재무 전략의 변화: “비트코인은 핵심 자산으로”
메타플래닛, 비트마인(Bitmain),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
암호화폐 재무 전문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의 성장 둔화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전략 자산(Core Treasury Asset) 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수년간 재무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장기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 협력 기류도 긍정적
한편 미국과 중국의 고위 경제관리들은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이번 주 한국에서 검토할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관세 인상 및 희토류 수출 제한의 일시 완화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양국의 경제 협력 회복이 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