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매입 공개, 아스터 코인 급등 견인

11월 2일(현지시간) 창펑 자오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개인 자금으로 아스터 코인을 매수했다”
라고 밝히며, 실제 200만 개의 ASTER 토큰을 보유한 지갑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그는 토큰당 약 0.91달러(한화 약 1,299원) 에 매수했다고 명시했으며,
이는 개인적으로 공개한 매입 사례 중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직후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아스터 코인은 단 몇 분 만에 30% 이상 급등,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약 1,375원 → 최고 1,908원까지 상승하며
일시적으로 38.7%의 폭등세를 기록했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1,590원선으로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전일 대비 11%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세는 1.06달러로, 국내 프리미엄(김치 프리미엄) 도 일부 반영된 상태다.

“단기 매매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창펑 자오는 이번 매입에 대해

“8년 전 BNB 토큰을 처음 샀을 때와 비슷한 마음으로 장기적 비전을 보고 있다”
며, 단기 트레이딩 목적이 아닌 전략적 장기 투자임을 암시했다.

시장에서는 그의 매입이 단순한 투자 이상의 BNB 생태계 확장 신호로 해석되며,
아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스터(ASTER) 프로젝트 개요

아스터는 2025년 9월 정식 토큰 출시 이후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 특징:

  • 여러 체인 자산에 대한 무기한 선물 및 현물 거래 지원

  • 히든 주문, 초고레버리지(최대 1000배) 트레이딩 기능 제공

  • 하이브리드형 탈중앙화 거래소(DEX) 구조

또한, 기존 APX 등 프로젝트를 흡수·합병하며
토큰 유통량 및 유동성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공급 구조 개편 및 소각 정책

최근 아스터 개발팀은 S3 및 에어드랍 정책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 S2, S3 단계에서 바이백한 토큰 중 50%를 즉시 소각

• 나머지 절반은 장기 보유자 대상 에어드랍 리워드로 재분배

이로써 아스터의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며
토큰 희소성과 가격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분석: “CZ 효과, 그러나 펀더멘털 점검 필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AB 콰이 둥(AB Kuai Dong) 은
“CZ가 온체인 상에서 직접 매입을 공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이 행보가 BNB 체인 기반 프로젝트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은 펀더멘털보다는 ‘CZ 효과’에 따른 심리적 매수세의 결과”
라고 분석하며, 공급 구조·경쟁 환경 등 잠재적 리스크를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NB 생태계로 확산되는 ‘CZ 모멘텀’

창펑 자오가 이끄는 BNB 생태계는 최근

• 유틸리티 토큰의 실사용 확대,

• 프로젝트 간 크로스체인 파트너십,

• 자산 소각 및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아스터와 같은 신흥 유틸리티형 프로젝트가
BNB 생태계의 다음 성장축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