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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산 제품에 최대 155% 관세”… 글로벌 무역 긴장 재점화
2025.10.23 01:34
트럼프, “중국산 제품에 최대 155% 관세”… 글로벌 무역 긴장 재점화
트럼프, “11월부터 최대 155% 관세”… 미중 무역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55%의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글로벌 무역 시장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5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은 중국의 공급망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한 희토류 광물 협정을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오랫동안 미국을 이용해 왔지만, 그런 시대는 끝났다”며
“현재 중국은 55%의 관세를 부담하고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를 155%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동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외교적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라며
오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의 만남을 예고했다.
85억 달러 규모 광물 협정 체결… “중국 공급망 의존도 줄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호주 간 8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광물 협정 체결 직후 나왔다.
이번 협정은 희토류 광물 채굴·정제 분야에 대한 양국의 공동 투자를 포함하며,
향후 6개월간 약 10억 달러가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 협정은 방위, 항공우주, 전기차 산업 등 핵심 분야에 필요한 희토류 자원에 대한
서방 국가의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목적을 지닌다.
관세 발언 직후 시장 급변… 암호화폐 시장서 3억 달러 청산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경고는 즉각 글로벌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3억 2,929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 중 비트코인이 9,158만 달러, 이더리움이 8,621만 달러 규모의 청산 손실을 기록하며 낙폭을 주도했다.
비트코인은 10만 7,800달러까지 하락,
이더리움은 3,900달러 선 아래로 밀리며 주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트럼프의 관세 전략, 보호무역주의 강화 신호
이번 155% 관세 경고는 기존 55% 부과율에 추가되는 조치로,
그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정부는 10월 11일, 첨단 소프트웨어 수출 규제와 함께
기존 관세에 100%를 추가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강경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발언 이후 단 하루 만에 166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자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총 청산 규모는 193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으로 기록됐다.
중국의 대응… “관세는 문제 해결책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촉발됐다.
그는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에서
“중국의 수출 규제는 자국이 생산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관세 인상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무역 협상 전략가를 리청강에서 리용제로 교체하며
다음 미중 회담에서 더 강경한 협상 태도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 충격… 비트코인 10만7천달러까지 하락
무역 긴장 고조 속에 비트코인은 10만 7,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소비자 물가 상승, 주식시장 불안, 산업자재 접근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높은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7,871달러,
이더리움은 3,872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이 3,8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즈(Ted Pillows) 는
“비트코인이 10만7천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10만 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외교적 전환점 될 수도”
다만 일부에서는 이번 긴장이 양국 정상 간 협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스콧 베슨트 미 재무장관은
“정상회담 전 말레이시아에서 실무급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협상 여지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한국 회의를 마친 뒤, 중국과 공정하고 훌륭한 무역 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희토류 자립 추진… 22억 달러 투자 발표
한편 미국 수출입은행(Ex-Im Bank) 은
호주 내 핵심 광물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22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이는 방위·통신 산업용 희토류 확보 및 중국 의존도 감소 전략의 일환이다.
전문가 분석: 단기 재정엔 긍정, 장기엔 인플레이션 위험
미 행정부의 공격적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재정 적자 완화(1조7,800억 달러로 감소) 에 기여했으나,
전문가들은 소비자 물가 상승·기업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 분석가들은 “관세 수입은 일시적으로 재정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